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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호 / 프리세일즈컨설턴트

펜타시큐리티시스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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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직무의 시작

 

‘향후 유망 직종 분야인 ‘정보보안’’.

직업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이 문구를 봤어. 정보보안은 위협에 빠질 수 있는 무언가를 방어해준다고 했는데 난 이게 매력적으로 느껴졌어.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을 때도 관심 있던 분야였고. 그래서 관련된 회사들을 알아봤고, 내 최종 선택지는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하 펜타시큐리티)이었어.

여러 회사에 지원하고 면접도 봤어. 그 중, 따뜻하고 편안하다는 느낌이 든 곳은 펜타시큐리티가 유일해. 대부분 무겁고 낯선 느낌이 강했거든. 첫 사회생활을 할 곳을 정하는 거잖아. 그래서 선택기준에서도 면접 분위기가 가장 큰 영향을 끼쳤던 거 같아. 그런 분위기가 좋아서 입사해서 현재까지 일하고 있어.

 


그렇지. 면접 분위기에 따라서 회사의 이미지도 전달되니까.
특히나 첫 회사면 더더욱 그럴 거야.

그렇게 입사한 회사에서는 어떤 일을 해왔어?

나는 기술지원 엔지니어로 입사했어. 고객사에 개발한 제품을 설치하고, 향후 발생하는 이슈에 대응하는 일이야. 그렇게 7년간 일하다가, 작년에 프리세일즈컨설턴트라는 직무로 전환했어.

프리세일즈컨설턴트
는 회사의 영업대표가 제품 영업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기술적인 서포트를 해주는 역할이야. 이를 외국에서는 테크니컬서포트라고 불러. 영업대표가 제품에 대한 이해는 있지만, 기술적인 내용까지는 알기 어려워. 또한, 엔지니어나 개발자가 참석하기에는 사업적인 판단보다는 기술적인 측면만 깊게 들어가는 이유도 있지.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회사에 새롭게 생긴 부서야. 이 밖에도 고객사가 필요한 제품의 시장 상황을 파악해.

고객사 기술 관련 미팅을 할 때는 사업담당자 외 실제 업무담당 현업, 개발자, DBA, 엔지니어 등이 참석하여 제품 소개 및 기능보다는 고객사 업무환경에 적용 방안, 커스터마이징 가능 범위 등 협의가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해. 이에 대한 협의 및 관련 문서 작성 지원, 제안서 작성 등도 지원하지.

굿피플 비전

 

7년간 기술지원 엔지니어로 일했으면, 어느 정도 일에 익숙해졌다고 봐. 어떻게 보면 이를 유지하면서 좀 더 편하게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었을 텐데, 다시 새로운 분야의 시작점으로 돌아가게 된 이유가 궁금해.

몇 년 전부터 내부에서 직무전환이 이뤄졌어. 다른 일을 해보고 싶은 사람은 지원해서 해볼 수 있게 말이야. 나는 엔지니어 일을 하면서 여러 제품을 경험했어. 그렇게 제품의 이해도를 높이니까, 이를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이에 가장 적합한 직무가 프리세일즈컨설턴트였어.

그리고 하나의 커리어를 집중적으로 쌓기보다는 다방면의 역량을 쌓아보고 싶던 점이 나를 움직이게 했어.



요즘은 멀티플레이어도 경쟁력을 가지는 시대니까.
그럼 이 일을 하면서는 무엇을 가장 중요시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고객사를 만날 수 있어. 거기서 고객사로부터 받는 신뢰도가 판가름 돼. 그래서 기술과 보안 이슈를 계속 찾아봐. 이는 고객과의 미팅에서 조금이라도 더 대화해서 고객이 원하는 부분과 우리가 제안할 수 있는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어.

굿피플 성장

 

그 이슈를 찾기 위해서는 어떤 활동을 해?

국내에는 법적으로 지정된 보안 제도들이 있어. 개인정보보안과 같은 규격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에 관한 정보보안기사, CISA, CISSP 같은 자격증 취득을 준비해. 이 과정은 일하는 것에서도 큰 영향을 끼쳐. 개인적으로는 커리어도 쌓을 수 있고.

또 인터넷과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서 보안 트렌드를 파악해. 최근에는 IT업계에서 클라우드가 화두가 되잖아? 여기서도 세미나를 많이 여는데, 거기에 참여해서 클라우드라는 새로운 IT 환경의 또 다른 보안 이슈를 알아가.



이렇게 성장하면서 이뤄낸 결과물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뭐야?

아무래도 영업에 대한 좋은 결과가 나올 때겠지? (웃음) 한번은 제1금융권에 제품을 제안하는 일이 있었어. 금융회사는 5년마다 내부 시스템을 바꾸는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 새롭게 바뀌는 것을 우리 제품으로 사용하도록 영업을 진행한 거야. 보통은 우리 회사 주력 제품 중 한 제품만 납품이 이뤄져. 근데 내가 기술적으로 도와드린 영업대표분이 전 제품 납품 계약을 받아 오셨어! 

해당 금융권의 보안 시스템 전체를 우리 제품으로 사용하게 됐고, 이는 회사에서도 처음으로 진행된 사례가 됐어!!!



회사 역사의 한 축에 들어가게 된 거네.

우리 회사 최초이기도 하고 영업적으로 큰 성과이기도 하지만, 프리세일즈컨설턴트로써 도움이 됐다는 점이 더 뿌듯해~ (웃음)



여기서 깨달은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해?

나의 강점이라기보다는, 나의 강점을 내가 말하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다른 부분으로는 깨달은 게 있어. 기존 영업부서와 기술부서가 분리되어 있을 때는 사업 진행 시, 아무래도 부서 간의 갭이 있었거든. 하지만 그사이에 프리세일즈컨설턴트가 존재함으로 윤활제 역할을 한다고 해야 할까? 아마 이게 이번에 느낀 점이 아닐까 싶어.

굿피플 소통

 

현재 하는 일은 영업대표와의 합이 정말 중요한 거 같아. 근데 일하다 보면 서로 의견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을 거 같아.

실제로 의견 차이가 생겨. 아무래도 영업대표 분들은 최대한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려고 해. 그래야 영업을 성사시킬 수 있으니까. 하지만 우리가 진행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요구를 들어준다면, 오히려 마이너스의 결과를 낸다고 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 꾸준히 소통해. 서로 상황에 대해 공유하는 거지.

 

 

혹시 감정적으로 기분이 상한 적은 없었어?

내부에 친한 영업대표가 있어. 사적으로도 자주 만나는 친구야. 한 번은 전화상으로 의견충돌이 있어서 크게 다퉜어. 앞서 말한 우리가 할 수 없는 부분의 요구를 들어주려고 한 거야. 그런데 충분히 이해는 해. 개인적인 이익이 아닌 기업의 성장을 위한 거니까. 물론 당시는 기분이 안 좋았지만, 퇴근 후에 소주 한잔하면서 풀었어.

모든 직무에는 각각의 목적이 있어. 그래서 일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서로 존중해줘야 한다고 봐.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해야 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좋은 결과로 끝낼 수 있어.

굿피플 보상

 

이제 2년 차에 접어든 프리세일즈컨설턴트로서의 역할.
앞으로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어?

우리는 회사 제품을 영업하기 위해서 기술적인 서포트를 하는 역할이야. 그러려면 고객사의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해. 이와 동시에 제품 시장의 트렌드를 알아야 하고. 이 두 가지를 잘 병행하여, 우리 제품이 많이 사용되게끔 하는 프리세일즈컨설턴트가 되고 싶어.



끝으로 프리세일즈컨설턴트 일을 꿈꾸는 분들에게 해당 직무는 어떤 성향과 역량이 필요한지를 알려줘.

프리세일즈컨설턴트는 소통이 많은 직무야. 그 상대는 영업대표가 될 수도 있고, 고객사가 될 수도 있어. 이때 자신이 생각한 것을 잘 정리하고 전달해야 해. 그래야 상대도 기술적인 부분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일 적인 신뢰를 얻을 수 있어.

신입으로 지원하는 분에게는 하나의 주제를 정해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고, 이를 PPT 자료로 만들어서 발표하는 연습을 추천해. 이게 많은 도움이 될 거야.



하나만 더! 직무 전환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언해준다면?

아침에 출근하면서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를 들어. 거기 엔딩 멘트가 ‘하고 싶은 것을 하세요.’야. 변화로 인해서 일이 더 잘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어. 하지만 그 변화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면, 도전해봤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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