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곤 프로필 사진

류성곤 /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seonggon@noom.com

눔코리아(주)

굿피플 직무의 시작

쾌감과 억지의 사이
나는 대학교에서 광고홍보를 전공했어. 물론 졸업 후에는 자연스럽게 광고에이전시에 취직했지. 거기서 1년 3개월 동안 일했는데, 광고 라이브 이후에 오는 고객의 반응이나 성과에 쾌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광고주의 무리한 요구라든지 실제로는 좋지 않은 제품이나 브랜드를 좋게 포장하는 일이 점점 힘에 부치더라고. 무엇보다 생활하기에는 부족한 연봉이 나를 지치게 했지.
 


나를 위한 자리
이렇게 살아서 언제 내 집 장만하고 부자가 되나 고민하고 있던 차에 친구가 눔코리아라는 회사에서 마케팅팀원을 채용 중이라며 지원을 해보라고 추천해줬어. 바로 지원했지만 면접 후, 불합격이라는 통보를 받았지. 그런데 2개월 후에 눔코리아에서 다시 연락이 온 거야.
 
“지금도 눔코리아와 함께 하실 수 있나요?”
 
당시 이혜민 대표(현 핀다대표)님이 PR일을 함께하고 계셨는데 그 일을 맡아 줄 사람이 필요했던 거야. 나는 실무적으로는 광고 일을 했지만 전공이 광고홍보학이었고, 솔직히 지금보다는 낫겠지 라는 생각에 주저 없이 ‘함께 할 수 있다’는 답을 했어.
 


3가지의 일
눔코리아는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서, 이용자에게 1:1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거기서 나의 일은 크게 3가지로 분류돼. 첫 번째인 PR은, 눔코리아의 보도자료를 작성하면서 대중에게 서비스를 알리고 있어. 두 번째 CS인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문의 메일이나 전화를 직접 응대하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객에게 건강관리를 해주는 코치를 직접 배정해주는 일을 맡고 있어.
 


고객과의 연결고리


 

굿피플 비전

 


나의 롤모델
나는 지금도 회사원으로 살고 싶지 않다는 철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그래서 자꾸 다른 걸 생각해. 그렇지만 회사원으로서 계속 살아야 한다면 마케팅 커리어를 쌓고 싶은 욕심이 커. 그래서 다음 분기에 나를 대신할 CS와 코칭배정하는 담당자가 채용됐으면 해.
 


우아한 형제 장인성 이사 (출처/구글)


마케팅 일을 계속한다면 롤모델이라고 하기에 조금 쑥스럽지만 우아한 형제들의 장인성 이사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 나는 숫자에 약해서 그런지 퍼포먼스 마케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래서 우아한 형제들의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그런 마케팅 캠페인을 좋아해. 내가 장인성 이사님을 롤모델로 꼽은 건 본인이 좋아하는 형태의 마케팅을 아주 잘하는 분이기 때문이야.
 


삼성 라이온즈의 부활
나는 오랜 삼성 라이온즈(프로야구팀)의 팬이야. 이번 시즌 좋은 성과를 얻지 못했는데, 삼성 구단이 제발 좋은 외인 선수를 영입하고, 내부 FA를 잡아서 부활했으면 해!

그리고 제발 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줬으면 좋겠어. 삼성 야구단 프론트는 여론을 의식하고 여론대로 하면 휘둘리게 된다는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은데, 한 번쯤은 실패하더라도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줬으면 좋겠어. 멍청한 결정을 할 때마다 아주 열 받아 죽겠어.

 


이 장면을 다시 보고싶어! (출처/구글)

 

굿피플 성장

단순하지만 가장 정확한 성장
내가 속한 눔코리아는 스타트업이야. 그만큼 처음 해봐야 하는 것들이 많고, 성장할 기회가 무궁무진한 환경이지. 회사에서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한다면, 나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 단순하지만 가장 정확한 성장이야.
 


SNS는 시간 낭비가 아니다
나는 마케팅 커리어를 쌓고 싶기 때문에 여러 군데에서 자극을 받으려고 해. EPL 명장인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SNS는 시간낭비다’고 했지만, 마케터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야. 무엇이든 항상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하지.
 


 나에게는 중요하다! (출처/구글)

 
나에게는 교육을 듣는 것보다는 일상생활을 통해서 여러 가지를 접하는 것이 훨씬 성장에 도움이 돼. TV를 보면서 아이디어들을 하나둘씩 쌓는 것처럼. 이런 활동은 마케팅의 역량을 키우기도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활동 들이야.

나는 누구에게 보여주는 성장 활동이 아닌, 나 스스로가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서 성장하고 싶어.
 


기억에 남는 캠페인
개인적으로 코카콜라의 광고를 정말 좋아해. 멜로디 하나만 들어도 ‘코카콜라다!’는 인식시켰으니까. 최근에는 대상에서 진행한 ‘미원’ 광고를 정말 인상 깊게 봤어. 이건 정말 광고주와 대행사, 프로덕션, 모델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해. 이처럼 기억에 남는 캠페인을 하기 위해서 콘텐츠 제작하는 역량을 빨리 성장시키고 싶어.
 


내가 요즘 푹 빠진 광고야. (출처/유튜브 대상주식회사 채널)


 
우리 가족 그리고 친구들
우리 가족이야. 내 가족의 생계와 내 가족의 호강을 위해 나는 성장해야만 해. 가까이는 아내와 아이, 조금 더 넓히자면 부모님과 처갓집 식구들 그리고 친구들에게 의지가 되는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성장할 거야. 엄청나게 영향력 있는 부자가 되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꼭 실현하고 싶어.
 
To. 가족 그리고 친구들
우리 가족 그리고 친구들 내가 부자가 될 때까지 모두 건강하게 살아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만의 해결 방법은?
술을 마시고 시시한 이야기를 페이스북에 올려. 그런데 이건 다음 날 아침에 보면 정말 창피해. 술 마시고 노래 부르고 예능 보고 욕하고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해결해. 술 마시고 자고 나면 괜찮아져.

대신 양을 조절하면서 마셔야 돼, 안 그러면 큰일 나.


 

굿피플 소통

욕먹고 싶지 않다
나는 남에게 피해주는 것을 굉장히 싫어해. 그 전제는 내가 욕을 먹고 싶지 않아서야. 그만큼 일에 대한 책임감을 무겁게 가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그래서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내가 완료해야 할 일은 제때 해야 하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해.
 


NO라는 대답을 가장 잘하는 사람
나는 회사에서 NO라는 대답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야. 상대방에게는 상처 주는 말일 수도 있지만, 예매한 대답으로 일을 끄는 것은 오히려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거든. 단호하지만 일에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물론 그 외에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를 보여줘.
 


크리에이티브 그리고 영어
‘그건 배달의 민족에는 적합하겠어요’. 내가 새로운 기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을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야. 그만큼 크리에이티브한 것을 좋아하지. 그리고 앞서 말했지만,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자세를 가지는 장점이 있어.
 
반면, 눔코리아는 글로벌 회사인데 나는 영어를 잘하지 못해. 집에 가면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핑계가 있지만, 그래도 틈틈이 토익 공부도 하고 있고, 인터넷 영어 강의도 들으면서 앞으로도 영어 실력을 키워나가기 위해서 지속해서 노력할 생각이야.
 


50%
나는 마음은 50% 이상 맞지만 의견은 50% 이하만 맞는 사람과 일하고 싶어. 마음은 절반 이상이 맞아야지 얘기가 통할거고, 의견은 절반 이상 맞지 않아야지 서로 다른 의견을 다듬어서 더 좋은 의견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과 기본적인 매너가 있는 재미있는 사람이 좋아. 말이 많은 것보다는 재치있는 재미있는 사람을 원해.


 

굿피플 보상

연봉
복지와 회사 문화를 위해 진행하는 운영비를 직원의 연봉으로 돌려주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보상이야.
 
복지를 줄여서 그만큼을 직원의 연봉으로 돌려주는 것에 대해 직원들이 의구심을 가진다면 매년 책정해놓은 복지 예산을 1/N 해서 연말에 보너스로 돌려주면 되지 않을까?

내가 회사 대표라면 회사 사무실에 다음과 같은 문구를 적어놓을 거야.
‘우리 회사는 복지는 점심, 정시 퇴근. 나머지는 최대한 여러분의 연봉을 챙겨주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나는 이 말이 직원에게 가장 업무성과를 낼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
 


 


나는 굿피플이다.
왜냐하면, 아직 뉴스에 범죄자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연 설명 : 규칙을 준수하는 사람이다)


 

굿피플 직장이 궁금하다면?

맨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