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에게 자비스가 있다면, 청년장사꾼에게는 단비스가 있다. 청년장사꾼 오단.

'청년 : 신체적. 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을 뜻함.' 하지만 대한민국 사회는 청년의 본질과는 다른 환경이다. 청년실업률, 열정페이 등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을 드러낸 단어들이 뉴스에 등장한다. 성장하기에 너무 맥빠지는 뉴스들이다. 같은 청년으로서 그런 뉴스를 보면 참 안타깝다. 그래서 필자는 꿈을 향해 전진해나가는 쳥년의 모습이 담긴 인터뷰를 기획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검색하던 중, 평소 즐겨보는 영상채널인 ‘iconTV’에서 ‘청년장사꾼의 네버엔딩스토리’라는 타이틀로 소개된 청년장사꾼 편을 보게 되었다. '재미있는 사람과 재미있게 돈을 벌고 싶다'는 김연석 대표의 말이 청년들에게 좋은 귀감을 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고, SNS메세지를 통해 섭외요청을 했다. 청년장사꾼의 멤버 중, 초장기 멤버로서 대표님과 멤버들의 중간다리 역할을 맡고 있는 오단님을 만났다.    

 
  에디터 확성기 정지훈
포토그래퍼 올챙이 김지우




후아유?
청년장사꾼에서 마케팅과 조직문화를 담당하고 있는 오단이라고 해. 


CH1. 장사 그 이상의 일을 하는 ‘쳥년장사꾼’

 


청년장사꾼은 청년들이 모여서 장사를 하는 단체야. 현재 '열정도'(남영역 부근에 위치한 곳으로, 고층빌딩에 둘러싸인 모습이 '섬'같아서 '열정도'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에 6개의 매장과 공덕, 경북궁에 2개씩의 매장이 있어. 우리는 '맛과 행복'을 전하는 동시에 장사를 통해서 지역을 활성화 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어. 그래서 동네 사람들과 반상회, 야시장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이를 통해 우리는 홍보와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지.

청년장사꾼은 나중에 장사를 목표로 한 사람들이 모였기에 2년 동안 일하면 독립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기회를 제공해줘. 그에 대한 교육은 2주 교육프로그램으로 청년장사꾼 매장에서 장사를 체험하고 창업을 위한 이론 교육, 패스트캠퍼스와 같이 점포창업을 원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클래스, 그리고 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체험 캠프 등이 있어, 이렇듯 우리는 ‘장사’라는 한 카테고리로써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장사만 하는 줄 알았는데,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하네? 그럼 회사의 직원은 총 몇 명이야?
사무실에는 대표님 두 분을 포함해 총 6명이 있어. 나는 마케팅과 기획을 나머지 두 분은 디자인과 회계&재무를 담당하고 계셔. 그리고 10개의 매장에는 26명의 멤버들이 손님에게 음식과 즐거움을 제공해줘. 매장의 멤버들은 장사 외에도 교육프로그램에서 조교와 강사로서 프로그램을 함께 계획하고 진행해. 우리는 각자 맡은 직무 외의 일들을 하나 이상씩 맡고 있어. 그만큼 멤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재미있는 기획을 할 수 있는 것이 우리만의 최대 경쟁력이야. 


다양한 기획들을 기대할게. 그럼 앞으로 희망하는 청년장사꾼의 연관검색어는?
‘청년장사꾼 오단’. 
본인을 당당하게 걸 정도로 화끈한 사람인 줄 몰랐다.
그만큼 청년장사꾼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CH2. ‘쳥년장사꾼’의 멤버가 되기 까지.

 


청년장사꾼 김윤규 대표님과는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어. 대학생들이 모여서 활동하는 단체에서 알게 됐는데, 그때부터 청년장사꾼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 만나는 사람마다 어떻게 운영할지를 알리고 다니셨거든(웃음). 그때는 재미있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어. 그리고 본격적으로 청년장사꾼이 시작하게 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활동하는 것을 보게 됐고, 재미가 관심으로 바뀌기 시작했지. 

학창시절부터 문화기획에 관심이 많았어. 그래서 청년장사꾼이라는 단체에 들어간다면 다양한 분야를 기획해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 때마침 김윤규 대표님이 SNS를 통해 기획과 디자이너를 채용한다는 글을 봤고, 내가 거기에 적합한 것같다고 말했더니 다음 주 회의에 오라고 하셨어. 편안한 마음으로 갔는데 갑자기 사업계획서를 보여주면서 나의 역할을 주시더라고. “너는 이것을 잘하니까 이것을 하면 되겠다”고 하시면서 말이야. 그렇게 난 청년장사꾼에 기획을 담당하는 멤버가 됐어. 지금에 비하면 초고속 입사를 한 셈이지(웃음).



문화기획에는 어떻게 관심을 두게 됐어?
예술적인 분야로 취미생활을 즐겼어. 고등학교 시절에 밴드부를 했고, 대학교에서는 영상제작 동아리를 했어. 그리고 대학시절, 축제자원봉사를 구한다는 포스터를 보게 됐어. 취미생활로 하던 것들을 공연으로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바로 지원했지. 정말 멋져 보이겠다는 생각도 했고.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말 그대로 봉사만 하는 역할이었어(웃음). 그때 시키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닌, 내가 직접 문화를 기획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 그리고 그것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인 청년장사꾼을 만났지. 


스타트업은 누구에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닌, 직접 시도해보고 스스로 알아가야 하는 환경이야. 거기서 오는 어려움은 없어? 
청년장사꾼의 또 다른 수장인 김연석 대표님께서 문화기획 관련 일을 하셨어. 시장에서 기획하는 일을 하셨기에, 많은 조언과 배움을 얻고 있어. 그리고 나는 어려움보다는 장사와 기획의 만남에서 오는 신선함을 느끼면서 재미있게 일하고 있어. 



CH3. 조직문화&마케팅 담당자 오단




 
보통 회사와 같이 오전 9시에 출근해서 오후 6시에 퇴근해. 우리의 출근시간에는 독특한 조직문화가 있어. 바로 출근사진을 찍는 거야. 보통 지문이나 출입증으로 출석을 체크하지만, 우리는 출근시간에 맞춰서 찍은 사진을 단체 채팅방에 올려. 우리만의 색깔이 제대로 묻어나는 문화라서 매일 아침이 재미있어. 한 멤버가 웃긴 표정을 하면 연달아서 같은 표정을 짓거든. 
 
그런데도 지각을 한 멤버에게는 하루 종일 얼굴에 분장하고 일하도록 해. 회사에서 지각은 곧 손님에 대한 예의를 어긴 것과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 대신 3개월 동안 지각을 안 하면, 하루의 휴가를 선물해줘. 그렇게 출석을 마친 다음에는 회사로 온 단체 메일을 확인하고, SNS 페이지를 하나씩 열어놔. 그리고 오늘의 스케줄을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회사 단체 채팅방을 확인하지. 나는 회사 단체 채팅방은 회사에서만 확인해. 개인의 시간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미리 확인했다가 잊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채팅방까지 확인하면 오전이 훅 지나가 버려. 

 


오전 스케줄로 이렇게 많은 답을 한 사람은 처음이야. 오후 스케줄이 궁금해 지네. 
정기적으로 정해진 스케줄이 있어. 바로 2주 교육프로그램인데,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기획하고 진행 중에는 현황을 파악하고 있어. 이 모든 것은 공지사항과 회의록(청년장사꾼 멤버들은 마감 후, 회의록을 작성한다고 합니다.)과 함께 카카오아지트에 공유가 돼. 그리고 인턴인 친구들은 10주 일지 프로젝트를 작성하는데 거기서 오는 문제점이나 궁금한 사항들을 답변해주고 있어.   


조금 더 상세하게 풀어볼게. 어떤 조직문화와 마케팅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어?
위에서 말했듯이, 청년장사꾼에는 출근 사진을 찍는 미션 외에도 다양한 내부프로그램이 있어. 매주 월요일마다 한 가지의 주제를 정해서 미션을 진행하고, 매주 토요일마다는 회의 겸 내부교육을 진행해. 전체 매장의 상황을 공유하면서 매달 한 번씩 전 매장의 재무 상태표를 공유하고 있어. 자신이 일하고 있는 매장뿐만 아니라 청년장사꾼 전체 매장의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는 시간이야. 그리고 분기별로 워크숍을 가는데 내가 팀을 꾸려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어. 이번에는 가을 운동회를 할 예정이야. 

마케팅에서는 SNS를 통해 청년장사꾼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어. 현재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면서 콘텐츠 제작 및 홍보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스케줄을 기획해. 또한 SNS로 오는 문의 사항을 확인하고 답변해 드려. 이처럼 대표님과 멤버들 사이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맡고 있기에 청년장사꾼에서 이뤄지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청년장사꾼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다. 
멤버들은 나보고 ‘로봇’이라고 불러. 기계처럼 일하고 단호박처럼 답한다고 말이야. (웃음)



출처(구글)


단호박이지만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은 있겠지?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에 대한 피드백이야. 거기서 오는 짜릿함과 뿌듯함이 내가 기획을 하고자 했던 가장 큰 이유기도 해. 내가 기획한 프로그램에서 얻은 재미나 공감을 상대방도 똑같이 느껴야 하는데 그에 대한 반응이 없거나, 참여도가 낮을 시에는 나도 사람인지라 어려움을 겪어. 예전에는 참여도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어. 정말 재미가 없어서인지, 귀찮아서인지, 아니면 정말 까먹어서인지 모르니까 말이야.

그 해답을 찾았던 계기가 있어. 지금은 매장의 멤버수가 많아서 괜찮지만, 예전에는 본사 사무실 직원도 일주일에 한 번씩 파견 나가서 매장에서 일을 했어. 그때 멤버들을 많이 이해하게 된 것 같아. 정말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갈 때가 있고, 멤버들 나름의 이유가 있더라고. 얼마 전에 매장 옆으로 사무실을 옮겼는데 멤버들과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서 기뻐. 

또 다른 어려움은 초창기 멤버다 보니까 처음에는 다양한 일을 했어. 그런데 하나둘씩 멤버가 채워지고, 일이 세분화되면서 나의 일이 없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 ‘이제 나는 뭐를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나의 일이 없어진 것이 아닌,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을 알게 됐어. 당시에는 많이 어려웠지만, 그것으로 인하여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 






월요일 미션과 같은 프로그램이 회사 운영에 어떤 도움을 줘?
모든 멤버들이 참여도를 떠나서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서 서로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부분에서 큰 효과를 내고 있지. 또한 대표님과 멤버간의 벽이 생기지 않도록 미션을 통해서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가고 있고. 심지어 우리는 ‘야자타임’도 진행했어. 그때만큼 뜨거웠던 반응은 없었지. 이제는 미션 기획을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손님과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우리의 문화를 손님과 공유함으로써 서로에게 청년장사꾼에서의 추억이 생기는 거야. 모두가 주체할 수 없는 끼를 가지고 있기에 그것을 미션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풀면서 재미있게 일하고 있어.


“우리 다음 주 미션은 모두 제출하기다~~?”


본인이 기획했던 프로그램 중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것은 뭐야?
아무래도 워크숍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어. 회사 내에는 다양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해. 그렇기 때문에 서로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 생기기 마련이야. 우리 역시 그런 시점이 있었어.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고민하다가 당일에 매장문을 닫고 워크숍을 갔어. (당시 워크숍의 주제는 <대통합과 화합을>였고 부주제가 ‘손에 손잡고’였다고 합니다.) 예전 옥상에서 학생들이 자기 생각을 소리치는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 기억해? 그것을 패러디 했어.

당시 우리가 펜션 1층을 잡아서 창문 밖에서 한 명씩 나가서 자기 생각을 소리쳤지. 많은 이야기 중,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고 생각했던 멤버들이 칭찬하면서 존중해주라고 다른 멤버들에게 발언을 했는데 의외의 말이라서 정말 놀랬어. 그렇게 서로에 대한 불만과 존중의 말을 주고받으면서 하나, 둘씩 마음의 벽을 허물었어. 마지막으로 대표님이 나가서 말씀하셨는데, 그때 모두의 눈에서 홍수가 터졌지. 특히 남자 멤버들이 많이 울었어. 모두가 그 날 이후로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고 해서 정말 잘 기획했다고 생각했고, 가장 기억에 남는 워크숍이기도 해. 



“앞으로 워크숍 재미있게 기획할 거니까, 미션 모두 제출하기다~~~?”


본인의 직무에 관한 경쟁력은 어떻게 키워나가고 있어?
나는 페이스북을 수시로 보는 편이야. 최근에 기업들이 운영하는 페이지가 늘어가면서 다양한 소스들을 얻고 있어. 사람들이 반응하는 포인트는 매번 바뀌기 때문에 다양한 콘텐츠를 보면서 어떤 것에 반응하는지 확인하려고 해. 다른 멤버들에게도 공유하면서 말이야. 내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때 그때의 기억을 살려서 진행하는 편이야. 그리고 마케팅에 관한 수업이 있으면 대표님께서 직접 추천해주셔. 


앞으로 어떤 사원으로 성장하고 싶어?
멤버들이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어. 그것이 나의 역할이니까. 



CH4. GOOD JOB




‘멤버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 우리는 멤버들은 입사한 이유가 다양해.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매장을 오픈하고 싶어서지만,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똑같지는 않아. 그래서 그 역할을 찾게 도와주는 회사가 굿잡이라고 생각해. 우리는 해볼 수 있는 것을 시도하도록 도와줘. 만약 시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면 그에 대한 타당한 이유와 함께 다른 방안을 제시해주지. 


대표님께 건의하고 싶은 복지나 문화가 있다면?
꼭 복지나 문화여야 해?
왜 건의하고 싶은 것이 있어? 
지금 옮긴 사무실이 예전에 우리가 영업하던 영업장이었어. 그런데 그곳이 펍이겄든. 하루 빨리 회사 조명을 바꿔주셨으면 해. 눈이 아파. 바쁘신 건 알지만 눈이 아파. 다시 한번 말하자면 한 곳에만 스팟이 떨어져서 눈이 아파. (보고있나 대표님) 


기획이나 마케팅을 꿈꾸는 취업준비생에게 따뜻한 조언 부탁해. 
회사에서 조직문화와 마케팅을 담당하는 사람은 회사 백그라운드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해. 주인공을 받쳐주는 역할이기에 주인공을 많이 생각해야 하지. 내가 만드는 프로그램의 가장 큰 목적은 주인공에게 좋은 효과를 주기 위해서니까. 그것을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프로그램 기획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그것으로 인해 내가 마지막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기획에 옳은 순서라고 봐. 그 마인드를 먼저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어. 


오피스N 독자분들께 
현재 2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사와 관련된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사에 꿈이 없어도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답답함을 장사라는 다른 분야의 경험을 통해 풀어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또 다른 영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되고요. 마지막으로 매장에 많이 놀러 와주셨으면 합니다. 맛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해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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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후
인터뷰 끝나고 치킨사우나(청년장사꾼 매장 중 하나)에서 치킨 먹으려고요.
네?! 저희 저녁에 오픈 하려면 2시간 기다리셔야 하는데.
… 저희 점심까지 굶고 왔는데...
그냥 사무실에 복귀하면 너무 후회가 될 것 같아서 2시간을 포토그래퍼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서로 한마디 없이 폭붕 먹방을 했습니다.

 





잊을만 하면 올라오는 
"끝난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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