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커리어 vs 일반기업 커리어

오늘 오~~~ 랜만에 만난(?) 상담자의 경우 모 협회에서의 회계 경력을 가지신 분이었습니다.

 

사원급으로 회계/경영지원에 해당하는 여러 일을 경험하셨고요. 최근까지 공공기관 위주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첫 시작을 협회에서 하다 보니 그런 것이 아닌가 싶었고요. 학교에서 스타트업에 어떤 겁(?)을 줬는지 모르지만... 일반 기업 지원에 고민이 있는 듯하였습니다.

 

 

공공기관의 커리어 같은 경우 '회계' 기준으로 보았을 때 관리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산업의 경우와 매출/비용에 대한 이해가 다른 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간단히 돈을 벌어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와 예산으로 운영되는 회사의 차이 때문이기도 합니다. 즉 한정된 자금을 관리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짜여진 계획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부회계의 성격이 기업의 지향점과 다른 것이죠. 그래서 장기전이 될수록 커리어의 차이가 생기고, 일종의 이질감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 때문인지 이번 이직 기회에 기업 내 회계 역할까지 고민하며 커리어 확장 역시 고민해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물론 일반 기업의 경영관리 부서와 동일하지 않은가 하는 답을 할 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경영관리는 재무제표를 중심으로 예산과 실제를 확인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우선합니다. 예산/실제라는 점에서 비슷한 부분은 있을지 몰라도 이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최초 커리어를 재단/협회/기관에서 시작하며 회계를 접하고, 이후 일반기업으로 이동하려는 케이스의 경우 선택에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으로 기관의 포지션 대부분이 파견/계약직으로 채용하며 낮은 임금 수준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이번의 경우도 최저임금을 받으시고 계셨고, 다른 곳들도 초봉이 3,000을 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케이스입니다. 이름을 대면 알만한 공공기업이 아닌 이상 어려운 것이죠. 더불어 업무 역시 제한된 인원으로 '로드'가 걸릴 수 있습니다. 예산이 있는 곳은 인원의 충원이나, 급여의 증액이 어렵습니다. 퇴사의 원인 중 보상이 있는 것처럼 이런 상황의 지속 + 업무에 대한 회의감은 퇴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공공기관, 행정업무 등 워낙 숫자도 많다 보니 신입 기회로 좋은 시작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관의 특성, 일반 기업과 다른 업무의 형태를 고려하지 않으면 오히려 낮은 경력 수준으로 이직을 고민하게 될 수 있습니다. 예전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에 입사한 중고 신입분의 상담이 문득 생각이 나는데요. 입사를 어렵게 한 곳이나 지방과 업무 로테이션으로 퇴사를 하고 싶다는 얘기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하며..

 



 

'청년의 진로를 상담합니다.'

by 일,상담소 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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