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떠나는 것도 요령이다

이직 과정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잘 떠나는 것' - 이직사유를 잘 정리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인 모습에서 벗어난 행동을 했을 때 이유를 찾고자 합니다. 최근 상담의 경우 괜찮은 회사에 이직을 상담 후 하셨으나 2년이 조금 못 되어 퇴사를 하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사유를 들어 보면 본인의 실수에 대한 지나친 대응과 이 과정에 생긴 팀장의 이상한 대응이 이유가 된 듯합니다. 아무리 개인의 잘못이 크다 하더라도 팀장이라면 감싸주어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은데요.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일 수 있으나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도움을 주어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전혀 도움도, 지원도 없이 텃새처럼 주변 사람을 잘라내듯 쫓아내려 한 행동은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죠.

 

분명, 하나 정도 이 분의 잘못도 있었을 것입니다. 왜 그런 상황이 생겼을까? 왜 그런 얘기를 듣게 되었을까? 이런 생각이 상담 내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미 지난 일이기에 빼박이 되어버린 결과를 돌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상황을 정리할 멘트가 필요했습니다.

 

내일도, 모레도 면접을 보아야 하기 때문이죠.

 

사람과 역량이 부족했던 점에 대한 언급은 절대 안됩니다. 다행히 업무가 변경되면서 회계 담당자로서 커리어 관리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중심으로 첫 번째 이직까지 오게 된 사유를 들었지요. 더불어 내부의 불통도 하나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팀이라면 팀원의 이탈과 퇴사를 막는 것이 당연한 과정이죠. 이를 방해한 팀장의 행위에 대한 피해자로서 모습을 어필하는 것이 짧지만, 두 번째 이직사유 내용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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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당해야 합니다.

 

의심의 여지가 있어서 안되고, 추가 질문이 나오면 더욱 안됩니다.

낯선 자리, 낯선 상황 속에서 마음이 놓이면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버리기도 하죠. 면접은 그와 동시에 '탈락'입니다. 그래서 끝까지 위 사실까지만 수긍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이런 조언은, 용기를 잃은 상담자를 위한 저의 응원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상황보다 더 잘, 더 멋지게 회사를 떠날 수 있기를 바라며

 


by 일,상담소 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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