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과 현실의 차이는 얼마나 될까

일을 한다는 것은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차이를 아는 것에서부터입니다. 

하고 싶은 것은 '이상이고 꿈' 입니다. '재미있을 것 같다, 관심 있었다, 어릴 적 부터 꿈이었다'는 말처럼 생각, 상상하던 것을 현실로 하고 싶은 바람입니다. 반면 할 수 있는 것은 실제 가능한 것입니다. 내가 잘 하는 것이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실행하는 것이죠.



대부분의 취업과 이직은 '할 수 있는 것'에서 정해집니다.



일자리를 갖는 다는 것은 일종의 선택을 받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반대편에서 자신이 원하는 목적의 사람을 채용함에 있어 '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을 뽑는 것은 당연한 이치죠. 그래서 우리가 뽑히기 위해 고민할 때는 '잘하는 것'을 중심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현실이 더 명확해 지고, 뚜렷해 질 수 있는 것이죠.


 



이번 상담자는 취업 후 하고 싶었던 것을 하고 계신 분이였습니다.



외부 교육 과정을 통해 원하던 것을 배우고, 두 세곳의 회사에서 경력을 수 년간 쌓아 온 것이죠. 산업이 그리 만만하지 않은 곳이다 보니 보상에 있어, 비전에 있어 실망을 했다고 합니다. 회사는 어려워지고, 급여는 밀리는 상황에서 지금의 선택이 때론 후회스럽기도 했을 듯 합니다.



이해 합니다.



꿈이 현실로 되는 경우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로 실망하거나, 다시 다른 선택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당장 저만 하더라도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회계학과를 들어가서도 그래픽을 배우고, 홈페이지를 만들며 소소하게나마 꿈을 지켜 갔습니다. 졸업할 때 쯤엔 마케팅이 그런 관심을 가장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아 여러 도전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마음같지 않았고, 회계를 선택했을 때 확률적으로 가장 높은 기회를 찾을 수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그 회계를 버리고, 어찌어찌 멘토링/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우연한 기회에 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루했던 회사 생활에 돌파구가 필요했고, 어쩌면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알음알음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이죠. 관심이 일이 되고, 업이 되기까지 약 6년 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꿈이 되었고, 꿈이 현실이 되어 저의 밥벌이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가끔 이런 말을 합니다. '발은 땅에, 눈은 하늘을 향해' 

이 말은 현실에 딪은 발을 떼지 않고 멀리, 높이 이상을 바라보라는 의미입니다. 꿈을 선택하는 것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번 상담자의 과정처럼 꿈에 다가가는 과정은 지루하고, 힘들기만 합니다. 그래서 현실에 타협하고 가능한 것을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더불어 이런 시간이 언제, 어떻게 나에게 찾아 올지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우연한 기회 혹은 나의 노력으로 얻은 기회라 하더라도 현실 앞에선 늘 힘든 법이니까요. 그래서 다들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그럼에도 도전 했고, 기회를 고민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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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 상담소 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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