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자유가 불편한 당신


최근 미국 기업에는 직원들의 자유를 존중하는 문화가 늘고 있다.


[유연근무제] 아사나(ASANA) “하루 몇 시간을 일하든 상관없어요.” 4개월 치 목표를 한 번에 공유하고, 업무 일정은 스스로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ASANA는 현재 Todo 관련 서비스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유연근무제] 델(Dell) “굳이 회사에 들어오지 마세요.” 집, 커피숍, 호텔 등 어디에서 근무하든 상관없다. 게다가 외부 근무에 필요한 장비는 회사가 제공한다.


Dell은 회사운영비(2013년부터)가 약 2,100만 달러(약 239억 원) 절감되었다.


[무제한 유급 휴가]     드롭박스(Dropbox) “휴가는 필요한 만큼 쓰세요” 직원들과 조율해서 업무 공백만 생기지 않는다면, 일일이 휴가 결제를 받을 필요가 없다.


Dropbox는 2008년 서비스 출시 이후 2013년 10월 월간 천백만 이상의 사용자가 사용하는 대규모 서비스로 성장했다.


[무제한 유급 휴가] 맘모스(Mammoth HR) “무제한 휴가는 생각보다 특별하지 않아요.” 직원들이 무리하게 휴가를 사용하지도 않는 반면, 생산성은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자유가 주어지면, 그것을 남용할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반면 모든 자유에는 책임감이 따른다는 사실은 쉽게 간과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유를 존중하는 문화 이를 진행하는 기업 담당자들은 하나같이 말한다.


스스로 업무 일정을 조율하고, 업무의 모든 면에서 유연하고, 개방적인 자세로 변화되었다. “원하는 만큼 휴가를 갈 수 있게 되면서 모두들 일에 대한 책임감이 생기더라.” - Drew Houston(DropBox CEO)


직원들에게 ‘스스로 알아서 해라’는 메시지를 던지자, 자연스레 서로에 대한 신뢰가 쌓였다. “상호 신뢰가 높아지더라.” - Nathan Christensen(Mammoth HR CEO)


직원들의 자유를 존중하며, 책임감을 심어주는 방침은 최근 국내 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 예로 현대카드는 5월부터 점심시간을 없애기로 했다.


그동안 획일화되어 있던 12시부터 1시까지의 ‘식사시간’을 폐지한 것이다.


- 정태영(현대카드 CEO) “같이 움직이는 공장이라면 모를까,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식사시간에 우르르 몰려나갈 이유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에 현대카드의 구내식당들은 교대에 대응하도록 오픈 시간을 변경하고, 헬스클럽 또한 온종일 운영할 방침이다.


이러한 변화가 현대카드 성장에 어떤 영향을 가져다줄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직원들의 자유를 존중하는 앞으로의 현대카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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