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앤드피플의 비전을 말하다.

2016.09.29 13:00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만드는 회사
폐목재의 마구잡이 소각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폐목재에는 페인트와 니스, 접착제 등 화학약품이 묻어있지만, 파쇄하는 과정에서 세척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바로 태우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세척 없이 태워지는 폐목재에서 다이옥신과 중금속 등 각종 발암물질이 배출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처앤드피플은 이 폐목재에 주목했고, 후대에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폐목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제3세계 사람들이 자립해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쓰고 있습니다.

 


폐목재, 새롭게 태어나다.
네이처앤드피플에는 부러진 야구 배트를 재활용해 만든 ‘우든 펜’, ‘인테리어 소품’이 있습니다. 부러진 야구 배트도 폐자원으로 소각될 운명이었지만, 참신한 디자인과 최고급 부자재를 사용해 훌륭한 제품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네이처앤드피플은 1급 폐목재만 활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1급 폐목재는 가구를 만들다 남은 목재, 과수원에서 베어진 나무들로서 일반 목재와 차이가 없습니다. 망고나무로 제작된 제품은 태국 북부에 있는 ‘치앙마이’에서 더는 열매를 맺지 못해 베어진 망고나무를 이용해 미얀마 난민들이 직접 손으로 제작한 그릇입니다.

 


 
시작, 그리고 성과
네이처앤드피플의 김찬중 대표, 윤재민 차장, 박윤기 과장은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선후배 사이입니다. 시작은 다르지만, 서로가 환경 문제와 목재라는 공통의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함께 의기투합해 창업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사무실을 구하지 못해 구성원의 집에서 사업을 계획할 만큼 어려운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 후, 2016 청년 창농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을 통해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되며 본격적으로 사업에 몰입할 수 있게 됐는데요. 강원창조혁신센터와 네이버가 함께하는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여 목표 금액 대비 776%의 성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후원금을 통해 올 7월 태국 북부 치앙마이 지역과 미얀마 난민 재정착 촌에 각각 600그루, 100그루의 망고나무를 심을 수 있었습니다.


업무의 효율을 올리다.
네이처앤드피플은 오전 10시에 출근하여 오후 6시에 퇴근합니다. 다른 회사보다 근무시간이 1시간 짧은데요. 짧은 시간 집중해서 일하는 것이 오랜 시간 일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10시간, 12시간 업무를 하더라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업무를 짧게 해 스트레스와 피로는 줄여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급여는 야근 수당을 포함해 지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님은 구성원이 여가를 갖고 퇴근 후, 자기 계발을 통해 성장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즉, 구성원의 성장이 회사 업무에 창의성과 효율을 올려 주리라 믿고 있습니다.

 


자연과 사람의 미래를 꿈꾸며
네이처앤드피플은 폐목재를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환경 문제를 줄이고, 나무를 심어 제 3세계의 사람을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활동이 단숨에 모든 환경 문제와 인류 문제가 해결된다고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네이처앤드피플의 능동적인 활동으로 많은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미 한 번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그 가능성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네이처앤드피플이 심은 과수 한 그루, 한 그루는 시간이 흘러 과수가 열리는 나무로 자라고 거대한 과수원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과수원은 제 3세계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우리 다음 세대가 자연과 함께 살아갈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 믿습니다. 


 

네이처앤드피플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사회적 기업을 꿈꾸고 있습니다. 네이처앤드피플이라고 했을 때 모두가 아는 기업,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가장 열심히 일하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을 꿈꾸고 있는데요. 이렇게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네이처앤드프피플이 승승장구할 수 있게 오피스N도 응원합니다.


 
에디터·편집 경지수(jisoocom@happyrabbi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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