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야의 비전을 말하다.

2016.09.26 13:00





 
정직한 농부의 마음으로 믿음을 키우는
대한민국 1등 감자 전문회사, 그 이상을 향해
| 록야(ROKYA)


영화 마션을 기억하시나요? 화성에 홀로 남겨진 마크 와트니는 식량으로 감자를 재배하며 여러 문제에 봉착하지만, 동료들이 자신을 찾으러 올 것을 믿고 생존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런 마크를 화성에 남겨두고 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아레스 3 탐사대원 또한 그를 구출하기 위해 다시 화성으로 돌아가는 결정을 하고, 극적으로 구출하게 되죠.
마션을 보면 창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보입니다. 바로 예측불허한 상황에서 의지하며 신뢰할 수 있는 동료의 존재인데요. "난 마크를 구하러 가는 데 찬성해. 내가 화성에 남겨졌다면 그도 날 구하러 왔을 테니까." 라는 대사는 진정한 동료애, 신뢰관계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감자 전문회사로 농업계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록야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농업혁신을 이루기 위해 뭉친 청년들
공동창업자인 박영민·권민수 대표는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문으로서 대학 시절부터 창업을 위해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이들은 젊은 청년들이 농업 분야에서 해야 할 역할이 있을 것이란 믿음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농업계의 오래된 문제점인 농산물 유통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개선해보자는 일념과 한국의 제스프리, 썬키스트를 목표로 푸른 들판이라는 의미를 가진 ‘록야’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창업의도는 좋았으나, 사업 초기 시장 예측을 잘못해 빚을 떠안게 된 록야. 이후 두 공동대표는 투자해준 분들의 신뢰를 다시 얻고, 사업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 5년 동안 고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정이 있는 상황에서 월급도 못 받고 다 포기해버리자고 생각했던 상황들이 많았지만, 가족의 묵묵한 지원과 공동대표로 함께 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고난을 딛고 일어서다
록야는 씨감자부터 식용감자에 이르기까지 감자생산의 전반적인 기술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연 매출 63억의 대한민국 1등 감자전문회사로 발돋움했습니다. 감자 사업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에 정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농협 및 작목반 등의 유통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정체되어 있던 농업계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연내 전국 유통을 목표로 친환경 꼬마감자를 이용한 가정간편식(HMR)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록야는 감자 유통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농식품벤처회사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와 같은 록야의 성장의 뒤에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이 있었습니다. 록야는 작년 ‘나는 농부다’ 콘테스트 준비 시 센터 측에서 PT 전문가, 사업 전반 멘토링을 지원받아 대상을 받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를 계기로 센터에 입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꼬마감자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사업화 신속 지원사업'을 통해 디자인, 마케팅, 시제품제작 등을 지원 받았으며, 강원 테크노파크를 연결받아 비용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또한 록야는 작년부터 컨설팅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스마트 창농 아카데미 시범 사업자 선정에도 도움을 주어 올해 정식 교육과정을 2회 진행하였고, 강원도와 계약까지 연결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팀워크, 자유, 책임의 삼박자
록야는 서로의 강점은 살리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2인 1조를 이뤄 최상의 팀워크를 자랑합니다. 대표님들도 직원들에게 많은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전반적으로 어벤저스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이처럼 저희는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역할을 처리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면서 새로운 사업화 방안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책임과 역할이 부여된 만큼 항상 새로운 시도를 준비 중인 젊은 패기가 느껴지는 분위기입니다.
 

 
록야의 두 공동대표는 현재 구성원들이 능동적으로 본인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해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사내벤처처럼 각자 맡은 분야를 성장시켜 자회사로 나가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진정한 창업보육 실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분야인 컨설팅 사업부가 교육사업을 시작할 때에도 담당자인 허태호 팀장님에게 좋은 조언과 많은 힘을 실어 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팀장님은 박 대표님과 함께 그동안 하고 싶었던 창농 교육을 구상하고 계획할 수 있었고, 향후 교육사업을 넘어 실질적인 농업/농촌에 도움이 되는 록야만의 컨설팅사업을 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농업계의 변화를 이끌 주역이 될 회사
록야는 지금까지 성장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올해부터 공익적인 부분을 키워가고 있는데요.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꿈꿀 수 있고, 그러한 꿈을 가진 청년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비영리 단체 ‘그로어스(Grower’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젊은 농식품 관계자들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하여 구성원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는 자생적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로어스를 시작으로 농업에 비전을 가진 젊은 농업인의 소통을 통해 농업이 즐거워지고, 함께 성장하여 큰 시장을 형성하길 바랍니다.
젊은 청년이 농업으로 성공한 사례가 많지 않습니다. 록야가 농업혁신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가는 회사가 되어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거듭나길 응원합니다!

 


 
에디터 이은이(zaceun@happyrabbi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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